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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황인범이 속한 올림피아코스 FC가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림피아코스는 15일(한국 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스타디오 툼바스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플레이오프(PO) 10라운드 PAOK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종전에서 승점 3을 얻은 올림피아코스는 21승 10무 5패, 승점 73으로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33분 디아디에 사마세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황인범은 선발로 나서 후반 33분 파이팀 카사미와 교체되면서 78분을 소화했다.

황인범은 지난해 여름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해 즉시 팀의 핵심을 거듭났다.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올렸다.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는 총 14개 팀이 정규리그 26라운드를 치러 상위 6개 팀과 하위 8개 팀을 정한 후 PO를 진행한다.

AEK 아테네는 승점 83로 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파나티나이코스(승점 78)가 이었다. 두 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나선다.

올림피아코스는 우선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예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4위 PAOK가 그리스컵에서 우승하면 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에 나서고, 올림피아코스는 UECL 예선으로 향한다. 그렇지 않으면 올림피아코스가 UEL 예선을 치른다.

한편, 황인범은 최근 SSC 나폴리 이적설에 대해 PAOK전을 앞두고 “소문이 사실인지 모르겠다. 나폴리는 매우 큰 팀이며, 경기를 챙겨보곤 한다. 김민재라는 친구가 있다”라면서도 “현재는 팀에 집중한다. 올해 올림피아코스가 우승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내년에 우승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올림피아코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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