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모로코의 월드컵 4강행 주역 야신 부누가 사우디아라비아행에 동의했다.

세비야 FC 골키퍼 부누가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할지 시선을 모은다. 알 힐랄 SFC 이적에 동의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6일 “네이마르를 품은 알 힐랄이 지난주 레알 마드리드가 접근했던 부누에게 최종 입찰을 했다. 1,900만 유로 이적료가 예상된다. 완전한 자본 이득이다”라고 전했다.

부누는 이번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비야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구단과 합의를 마쳤다. 티보 쿠르투아의 부상으로 급하게 골키퍼가 필요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부누 영입을 문의했으나, 시도가 무산됐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부누를 원했으나 구체적 제의를 하지 않았다. 이 틈을 파고든 알 힐랄이 부누를 낚아채는데 성공했다.

엄청난 자본으로 유럽 무대에서 뛰던 선수를 긁어모으는 알 힐랄이다. 이번 여름에만 마우콩·후벵 네베스·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칼리두 쿨리발리가 입성했다. 여기에 네이마르까지 9,000만 유로(약 1,315억 원)에 영입해 스쿼드를 구성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