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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축구협회(JFA)가 추춘제 논의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몇몇 구단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관계 단체간 논의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와 J리그 사무국은 지난 27일 도쿄에 위치한 JFA 하우스에서 위원회를 열어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 이후 추춘제 시즌 실시와 관련한 공식적인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일본축구협회, J리그 사무국, 그리고 J리그 클럽 등이 자리했으며, 약 세 시간 30분 가량 추춘제 전환시 장단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축구적 관점에서 볼 때 AFC 챔피언스리그에 시즌 일정을 맞추는 게 좋다”라는 의견이 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추춘제 전환시 클럽 운영, 스폰서십, 대설 지역 연고 클럽에 대한 문제 등은 의제에서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전히 축구적인 관점에서 추춘제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자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니칸스포츠>는 추춘제 전환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진 위원회가 향후 가을까지 꾸준히 열려 논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의 내용은 일본축구협회와 J리그에 보고되어 검토 자료로 활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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