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과거 아스널에서 함께하며 화려한 시절을 함께 보냈던 알렉시스 산체스가 은퇴를 선언한 메수트 외질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외질은 22일(현지시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외질은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 등 빅 클럽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최근에는 페네르바체,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에 차례로 몸담으며 튀르키예 무대를 누볐다. 독일 국가대표로는 A매치 92경기를 뛰며 23골을 터뜨렸다.
외질의 은퇴 소식을 접한 산체스는 ‘옛 동료’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산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정말 잘 이해하는 친구였다”라고 운을 떼면서 “나의 친구, 네가 다음 챕터가 최고의 모습이길 바랄게”라며 외질과 함께했던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외질은 산체스가 게재한 게시물에 “Thanks bro”라고 댓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산체스와 외질은 아스널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시즌을 함께 뛰었다. 당시 산체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외질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화려한 시절을 함께 보낸 사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알렉시스 산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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