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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독일 스포츠 전문 잡지 <키커> 이 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키커>는 27일(한국 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이재성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을 라운드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했고, 안소니 융·밀로스 벨리코비치(이상 베르더 브레멘)·뱅자멩 파바르(바이에른 뮌헨)·마르코 리히터(호펜하임)를 백포로 꾸렸다. 중원은 티모 베르너·콘라드 라이머(이상 RB 라이프치히)·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구축했다. 공격진에는 이재성·아조르케(이상 마인츠 05)·코망(바이에른 뮌헨)이 구성했다.

이 중에서도 이재성은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로 지목됐다. 매체는 “시즌 7호 골을 터트린 이재성은 키가 181㎝인데도, 헤더 위력을 다시 발휘했다”라고 했다. 이재성은 앞서 25일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전반 25분 헤더로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1골 1도움을 올려 4-0 대승에 앞장섰다.

이재성이 헤더 득점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운 대니 다 코스타는 “항상 헤더를 잘 하는 리스트에 이재성을 올리지 않을지 몰라도, 그는 믿을 수 없는 타이밍과 뛰어난 헤더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후, 이재성은 최고의 활약이다. 분데스리가 휴식기 이후 7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최고의 공격 옵션으로 거듭났다.

한편, 이 같은 활약에 소속팀 마인츠도 이재성 붙잡기에 나섰다. 현재 구단과 선수 계약은 2024년 6월까지로, 1년 4개월가량 남았다. 동 매체의 이틀 전 보도에 따르면, 마르틴 슈미트 마인츠 단장은 “이재성 같은 선수를 계속 보유하고 싶은 건 당연하다. 재계약 논의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재계약 의사를 드러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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