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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천 FC 1995(이하 부천)가 승점 사냥에 다시 시동을 건다.

부천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 FC(이하 천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2R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31R에서 김포 FC(이하 김포)를 홈으로 불러들여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순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상황에서 만난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은 골키퍼 이범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범수는 현재 K리그2 클린시트 2위(12회)를 기록하고 있다. 김포전에서는 6개의 유효슛 중 4개를 선방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부천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리그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기록해 여전히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하위 천안을 다음 상대로 만나는 시점에 승점을 챙기고 계속해서 선두권을 바라볼 만하다.

올 시즌 부천은 천안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부천은 김호남·이의형·김규민 등이 아시안게임으로 차출된 안재준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또한 닐손주니어·카즈 등 주축 외국인 선수들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이번 라운드 승리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현재 리그는 계속해서 혼전이다. 승점 1점이 중요한 상황이고, 앞으로의 한 경기 한 경기가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계속해서 경쟁해나가야 할 것이다. 천안전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경기 전 각오를 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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