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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주앙 칸셀루가 임대 이적을 감행한지 한 달 만에 새 둥지에서도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칸셀루가 조용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몇 주간 출전 시간 부족으로 놀랄 만큼 좌절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칸셀루는 지난달 원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바이에른으로 임대 이적을 감행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맨시티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과 마찰이 있었다.

이적을 타진했던 그는 직접 바이에른행 임대 서류까지 준비해 맨시티에 가져갔으며, 이 같은 행동에 팀 분위기를 고려한 구단 수뇌부가 바이에른으로 보내기 이르렀다.

바이에른에 합류한 지 이틀 만에 칸셀루는 데뷔전에 나서 전반 17분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리그 두 경기에서 연달아 선발 출전했지만, 22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교체 출전해 12분을 소화했다. 직전 23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더불어 9일 열리는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 파리 생제르맹전에서도 벤치에서 교체 선수로 대기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칸셀루의 불만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감독은 최근 백쓰리를 활용하는데, 수비 라인 앞에 설 윙백으로는 칸셀루보다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더 어울린다고 믿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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