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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다음 시즌부터는 번리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볼 수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번리는 8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2-1 승리를 거뒀다.

번리는 미들즈브러전 승리로 다음 시즌 EPL 승격을 확정지었다. 챔피언십 1, 2위는 자동으로 다음 시즌 EPL 승격 자격이 주어진다.

챔피언십은 앞으로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번리는 승점 87을 확보하면서 3위 루턴(승점 68)과의 격차를 승점 19 차이로 벌렸다. 3위 루턴은 6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번리가 최소 2위를 확보한 셈이다.

번리는 지난 2021-2022시즌 EPL 최하위에 머물러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EPL 승격을 이뤄내면서 팬들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게 됐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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