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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에서 뛴 역대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레거시 넘버가 부여됐다. ‘캡틴손흥민은 805번을 부여받았다.

토트넘은 26(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그동안 경기에 나선 선수들의 공헌을 기억하기 위해, 토트넘의 1군 경기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에게 레거시 넘버를 부여한다. 레거시 넘버는 토트넘의 역사라고 밝혔다.

레거시 넘버는 선수들의 1군 데뷔 순서로 부여됐다. 한 경기에서 나란히 데뷔한 선수는 알파벳순으로 번호가 매겨졌으며, 교체로 뛴 선수는 경기장에 입장한 순서로 번호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805번을 부여받았다. 이밖에도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이영표는 709번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617번을 받게 됐다.

1번부터 879번까지 전체 리스트를 공개한 토트넘은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에게는 코멘트를 덧붙여 따로 소개하기도 했다. 손흥민도 빠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해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 손흥민은 이제 스퍼스의 전설이 됐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은 북런던에 머무는 동안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젠 우리 팀의 주장이 되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더 많은 스퍼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오는 28일에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각자의 레거시 넘버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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