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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K리그는 브라질리언 없이 돌아가기 힘들다. 이번 시즌도 수많은 브라질 선수들이 K리그를 누빈다.

브라질 매체 ‘TNT 스포츠’는 요즘도 계속되는 브라질리언들의 ‘K리그행 러시’에 대해 짚었다. ‘TNT 스포츠’는 대전 하나시티즌 레안드로의 인터뷰를 통해 현황을 전했다.

“요즘 한국 축구는, 외국에서 뛰길 원하는 수많은 브라질리언들에게 ‘출입구’가 된다. 거주하기에도 아주 좋은 나라다. 한국은 점점 더 성장하는 경쟁력 리그를 갖췄다. 이런 점들이 한국행을 고려하는 선수들의 결정을 돕는다.”
 

높아지는 K리그의 수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살기 좋은 여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의 전초기지 등 K리그행은 여러 가지 관점에서 브라질리언들에게 이점이 많다. 덕분에 이번 시즌 K리그1에도 브라질 국적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TNT 스포츠’는 “이번 시즌 K리그1 12개 클럽 중 11곳이 브라질 선수를 스쿼드에 포함했다. 총 23명이 K리그1에 있다”라고 K리그1 내 브라질인의 총량을 짚기도 했다.

그간 K리그1을 누빈 브라질 사람은 수도 없이 많았다. 외국인 쿼터가 5+1로 확대됐기에 현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라질 매체에서도 조명했듯, 외국 커리어를 원하는 브라질인에게도 K리그는 예나 지금이나, 또한 앞으로도 ‘딱 좋은 전장’이다.

과거 한국에서 스타가 되어 또 다른 리그로 진출했던 브라질리언들은 많았다. 전북 현대였던 로페즈·레오나르도·에두, 경남 FC였던 말컹, FC 서울이었던 아드리아노, 수원 삼성이었던 조나탄 등 이 대표적이다. 또한 K리그1에 머무르면서 오래도록 클래스를 유지하는 대구 FC의 세징야 같은 유형도 존재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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