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셀틱 공격수 오현규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1기’에 포함됐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예비 선수로 함께했던 오현규는 이제 정식 멤버로 태극마크를 단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3일,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과 첫 시작을 함께할 26인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며, 홍철과 윤종규의 빈자리를 이기제와 오현규가 대신한다.

오현규는 이번 겨울 셀틱 이적을 통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으며 스코틀랜드에 입성했다. 이적 후 2개월 정도를 보낸 오현규는 새로운 팀에 잘 적응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오현규의 대표팀 발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코틀랜드 현지에서는 반색을 표하는 모습이다. ‘풋볼스코틀랜드’는 “다가오는 한국 경기를 위해 오현규가 스쿼드에 포함됐다. 초반 좋은 폼을 보인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오현규의 국가대표 발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적 후 오현규는 스코틀랜드축구협회컵 2경기에서 1골, 리그인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6경기 1골을 기록했다. A매치 데뷔전은 지난해 11월 아이슬란드와 친선전이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대표팀 감독 데뷔전은 오는 2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콜롬비아전으로 펼쳐지며, 28일 우루과이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이 예정돼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