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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SSC 나폴리 핵심으로 인정받고 있다.

나폴리는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를 유지 중이다. 2위 AC 밀란과 승점 차가 9로 벌어지면서 이번 시즌 우승 가능성에 한 걸음씩 가까워진다. 나폴리가 세리에 A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건 1989-1990시즌으로,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시절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7일(한국 시간) “나폴리의 기적”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빅터 오시멘·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을 조명했다.

매체는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의 걸작은 김민재다”라며 “김민재가 수비에서 축구를 지배하기 시작한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마 2~3주가 걸렸을 것이다”라고 짚었다.

특히 김민재의 공격성과 결단력, 패스 능력 등을 조명하면서 “나폴리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김민재를 영입하는데 단 1,900만 유로(약 253억 원)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2022년 여름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이탈리아 무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9월 이탈리아 세리에 A 이달의 선수, 10월엔 이탈리아축구협회(AIC)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활약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 FC 등 잉글랜드 명문 클럽에 관심을 받는다는 보도도 쏟아진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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