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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3 발롱도르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리오넬 메시가 주인공이 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프랑스풋볼>은 30일(한국 시간) 공식 SNS을 통해 2023 발롱도르 시상식이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후 8시 45분 열린다고 발표했다. 한국 시각으로는 31일 새벽 4시 45분이다.

전 세계 축구 팬이 파리를 향하는 가운데, 메시는 매우 유력한 수상 후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점이 큰 이유로 꼽힌다. 메시는 주장 완장을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해 7골 3도움을 올려 커리어 첫 월드컵 트로피를 얻었다. 더불어 대회 MVP인 골든볼 주인공이 됐다.

메시는 이전까지 발롱도르를 7회(2009·2010·2011·2012·2015·2019·2021) 수상했다. 올해도 트로피를 안으면 발롱도르 총 8개를 품에 안는다.

이미 결과는 확정적이라고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메시가 최우수 남자 축구 선수로, 아이타나 본마티가 최우수 여자 축구 선수로 꼽힐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인 출신 본마티는 FC 바르셀로나 페메니 소속으로, 고국의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우승을 견인했다.

매체는 “파리가 다시 스페인인을 외칠 것이다. 지난 시즌 카림 벤제마(프랑스)와 알렉시아 푸테야스(스페인)에 이어 메시와 본마티의 이름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또, 한 해 최고의 U-21 선수에게 수여하는 코파 트로피 수상자로는 잉글랜드 출신이자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주드 벨링엄을 꼽았다.

20세인 벨링엄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나이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지난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적을 옮긴 후엔 시즌 13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페인 라 리가 10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골 1도움을 올렸다.

<마르카>는 “메시는 코파 트로피를 차지하고, 향후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떠오르며, 그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벨링엄과 같은 공간을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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