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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강원 FC(강원)가 새로운 홍보대사를 맞이했다. 이을용과 정경호다.

강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도 출신 축구인이자 강원 창단 멤버인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정경호 전 코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두 사람은 강원도와 고향 팀의 발전을 위해 이번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강원과 함께 구단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02 월드컵 멤버’ 이을용은 1995년 K리그에 데뷔해 290경기를 뛴 레전드다. 월드컵에서 활약으로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에 입단해 해외 생활을 경험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고향팀의 부흥을 위해 창단 멤버로 강원에 입단했다. 창단해 첫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고 2011년 시즌을 마친 후 은퇴했다.

정경호는 강원 유스팀인 주문진중과 강릉제일고를 졸업해 강원과 매우 인연이 깊다. 이을용과 마찬가지로 고향팀의 창단 소식을 듣고 입단한 그는 팀의 두 번째 주장으로 선정됐다. 세 시즌을 강원에서 뛴 정경호는 홍보대사로 12년 만에 강원에 돌아오게 됐다.

이을용은 “고향 팀 강원 홍보대사에 선정돼 개인적으로 감사히 생각한다. 올해도 강원이 좋은 성적을 거둬 멋있는 시즌을 보내면 좋겠다. 강원도와 강원에 좋은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와서 도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호는 “내가 뛰었던 팀에 홍보대사로 임명돼 굉장히 영광이다. 앞으로 강원 홍보대사로서 강원도민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며 팀에 도움이 되겠다. 강원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은 이을용·정경호 홍보대사 외에 강원도와 관련된 홍보대사를 추가로 선정해 지역밀착 및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강원을 알릴 계획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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