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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수원 FC의 김도균 감독이 부상으로 인해 핵심 공격수 라스를 인천 유나이티드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수원 FC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수원 FC는 최근 4경기 째 승리가 없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도균 감독은 부상자들이 복귀했다는 걸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주요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관건은 U-22 이하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이 시간을 어떻게 끌고 나가줄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감독은 김현은 라스와 키가 비슷하지만 특징은 다르다. 후반전에 들어오면 연계하고 빌드업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나가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라면서 이용과 정동호를 활용한 플레이도 중요할 것 같다. 두 선수가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만한 시기이고 날씨인 것 같아서 백 포에서 백 스리고 변화를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수비수 우고 고메스가 선발 출전한다. 동시에 영입한 바우테르손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어쩌다 한 팀에 있던 두 선수를 데려오게 됐다. 노린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웃어보이면서 우고 고메스는 합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후방 빌드업에 장점을 가진 선수다. 수비력도 있기 때문에 타이트한 수비를 해줄 거라고 기대한다라며 선발로 내보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전 명단에 제외된 라스에 대해서는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그래도 다음 혹은 그 다음 경기에는 복귀할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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