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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그저 ‘돌풍’인 줄 알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깜짝 돌풍이 아니라, 실력을 내세운 태풍을 몰고 왔다.

이번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꾸준하게 프리미어리그 ‘빅 4’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경기를 치른 지금도 10승 9무 1패를 기록해 3위에 자리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를 추격 중이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다.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 1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초부터 9승 6무를 기록했다. 이 기간 월드컵 휴식기도 있었지만, 휴식기를 마친 이후에도 2승 3무를 기록해 흐름을 이어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잘 나가는 이유 중 하나는 ‘수비’다. 리그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총 12번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6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작성하는 등 돋보이는 수비를 펼치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 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의 모든 클럽을 통틀어 가장 많은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3득점 11실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0.55실점에 해당하는 경이로운 수치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이번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컵 4강까지 진출, 1990년대 이후 오랜만에 황금기를 구가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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