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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의 팬으로 유명한 가수 박재정이 슈퍼매치 하프타임에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팬들과 함께 열창한다. 

오는 6월 24일 오후 4시 30분 빅버드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슈퍼 매치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중계방송을 제작하고 송출하는 쿠플픽 경기로 진행된다. 

박재정은 쿠플픽 게스트로 출연해, 정용검 캐스터, 한준희 위원과 함께 슈퍼매치 프리뷰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수원 팬으로서 보는 수원 삼성과 FC 서울, 슈퍼매치와 관련된 일화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원 삼성 아이템들도 소개한다.

하프타임에는 수원 삼성 써드 유니폼을 입고 나와, 자신의 신곡 ‘헤어지지 말해요’를 부른다. 빅버드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나의 사랑, 나의 수원’ 후렴구를 선창하고, 팬들과 제청하며 수원의 지지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2007년부터 이관우 선수 플레이에 반해 수원 삼성 팬이 된 박재정은 다양한 방송에서 수원 삼성에 대한 애정을 보여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 삼성 선수들의 결혼식 축가를 도맡기도 하고, 2019년 8월 칭따오 불금나이트, 2021년 8월 생명나눔 유니폼 캠페인 등 구단 행사에 참가해왔다. 그러나 빅버드에서 공연을 펼치는 건 최초다.

박재정은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수원 삼성에 항상 도움이 되고 싶었다. 데뷔 10년만에 첫 개인 히트곡이 나온 이 시기에 직접 팬분들을 만나고, 노래를 불러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한결같은 응원으로 보듬어준 수원 지지자, 팬분들과 함께 수원이란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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