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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와 미래를 시즌 말미에 결정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 시간) “케인은 시즌 말 토트넘과 회담을 갖고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을 약 15개월 남겨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등이 케인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토트넘은 올여름 잉글랜드 팀에 그를 보내는 걸 꺼리는 눈치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잉글랜드 팀이 케인 영입을 원할 경우 최소 1억 파운드(약 1,583억 원)을 요구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우승컵을 들 수 있는 리그를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탈락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짐을 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패배했다. 카라바오컵에서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나 졌다.

리그에서는 14승 4무 9패, 승점 45로 4위에 올라있으나, 1위 아스널과 승점 차는 18로 타이틀을 노리기 힘든 시점이다.

만일 토트넘이 올여름 케인을 판매하지 않으면 2024년 여름에는 그가 자유계약으로 떠날 수 있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한푼도 건질 수 없게 되며, 케인의 수준을 갖춘 공격수를 영입하는 건 이보다 더 참기 어려운 일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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