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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올 여름, 프리미어리거의 대량 이탈이 예상된다. 이들의 행선지는 다름 아닌 사우디아라비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대규모 이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셀링 리그나 유럽 변방 리그가 아닌,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로 손꼽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준다.

잉글랜드에서는 연일 선수들의 이탈 소식이 들려온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동한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 SSC 나폴리를 거쳐 첼시로 입단했으나 한 시즌 만에 이별을 선언한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등이 사우디 프로 리그에 입성했다.

이미 계약을 마친 선수들 외에도 이적설에 오르내리는 선수들이 많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버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알아흘리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첼시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도 같은 클럽으로 이적이 유력하다.

에버턴 공격수 더마레이 그레이도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예상된다. 그레이는 알힐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알힐랄이 그레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금주 구단 관계자를 런던으로 파견해 이적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그레이는 에버턴과 1년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로, 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클럽 세 곳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힐랄은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까지 추진할 전망이다. 다만 맨체스터 시티가 실바의 잔류를 위해 재계약을 제안해 이적설은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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