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광주)

무승의 늪에서 탈출한 전북 현대의 수장이 경기 후 기쁜 마음을 전했다.

24일 오후 2, 광주에 위치한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 광주 FC(이하 광주)-전북 현대(이하 전북)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1-0, 원정팀 전북의 승리였다 전북은 후반 28분에 나온 상대 수비수 두현석의 자책골에 힘입어 리그 여섯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K리그1에서 6경기 만에 승리했다. 기자회견 첫 마디로는 “리그에서 다섯 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귀중한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좋았다. 광주가 주도권을 가져가고, 점유율도 가져갔다. 수비적으로 탄탄하게 잘 막았다. 무승에서 빠져나와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과 같은 중요함을 가진 경기에서는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결과도 중요하다. 남은 대구 FC전과 FC 서울이 결승전과 같다. 더군다나 팀 사기가 좀 떨어졌고, 이탈자가 아홉 명으로 많은 상황이다. 튼튼한 팀을 갖춘 광주를 상대로 이긴 건 기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원정 첫 승리이기도 했다. 이에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수많은 곳에서 감독을 했지만 원정에서는 1-0으로 끝나는 걸 가장 좋아한다. 공격이 나왔다는 건 공격 작업도 잘 됐다는 뜻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원정에서 승리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