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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창원)

김천 상무에 입대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 골키퍼 강현무가 김천을 통해 더 우수한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강현무를 비롯한 김천의 2023시즌 첫 신병 선수들이 현재 진행 중인 김천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총 18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신병 선수들의 면면이 꽤나 화려해 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특히 주전 골키퍼로 활약할 공산이 큰 강현무는 이번에 합류한 신병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이름 중 하나다.

강현무는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자리에서 “일단 조금은 다른 세계에 온 느낌이 든다. 사회와는 거리가 먼 느낌이라 조금은 힘들긴 한데,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 김천은 배울 게 많은 팀이라는 걸 체감하고 있다”라고 김천의 일원이 된 소감을 밝혔다.

강현무는 김천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싶다는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강현무는 “제가 생각하는 목표가 꽤 크다. 하지만 최근에는 발전이 조금 더딘 듯한 느낌을 받았다. 더 발전하기 위해 김천에 왔다. 새롭게 몸을 만들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이다. 김천을 통해 더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현무는 이번에도 ‘레알’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화려한 신병들의 면면에 팬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현무는 “밖에서 따로 보던 동료들이 이제 한 팀이 되었다. 얼굴을 보며 웃기도 한다. 분위기가 좋다”라고 신병 선수들의 분위기를 전한 후, “많은 팬들이 우리 신병 선수들에게 기대해주실 거라고 믿는다. 그 기대에 걸맞게, 그 기대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새 시즌이 되면 더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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