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희산업, 김천 상무에 후원금 2천만 원 전달

(베스트 일레븐)

동희산업이 김천 상무에 2년 연속으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7일 오전, 김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동희산업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동희산업 박치완 이사, 동희홀딩스 김동일 이사, 김영진 선임, 김시현 매니저를 비롯해 김천 상무 김충섭 구단주,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동희산업은 수원시 권선구 소재의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 및 해외에 16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2조 3,100억원에 달한다. 김천공장은 어모면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 부품을 제조한다.

동희산업은 51년 간 BPC(Battery Pack Case)·서스펜션·연료탱크·페달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 생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났다.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는 “2년 연속으로 김천 상무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 광고 후원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 또한 김천 상무의 승격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구단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2년 연속으로 광고 후원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구단에 대한 지지와 후원에 감사하다.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김천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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