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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파주)

지소연·최유리·심서연 등 그간 콜린 벨호 핵심 선수 다수가 잠비아와 1차전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여자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잠비아와의 A매치 친선 1차전을 치른다. 벨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잠비아와 7일 1차전에 이어 11일 2차전까지 2연전을 치른다.

5일 벨호는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잠비아와의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훈련을 가졌다.

선수 27명 중 23명이 연습구장에 나와 주전 및 비주전조로 나뉘어 훈련을 소화했다. 이중 지소연·심서연(이상 수원 FC)·최유리(인천현대제철)·이금민(브라이턴)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소연은 지난달 31일 열린 수원 FC와 인천의 2023 WK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발목 부상으로 1차전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다. 최유리는 오른쪽 햄스트링, 심서연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역시 1차전 출전이 쉽지 않아보인다.

단, 이금민은 훈련 전날 잉글랜드에서 오랜 비행을 마치고 입소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5일 오전 훈련에서 제외됐다.

부상으로 훈련에 나서지 못한 세 선수 모두 대표팀 내 핵심적 역을 맡는 선수들이다. 지소연은 중원에서 빌드업 중심으로 기능해왔다. 심서연은 주전 센터백이며, 최유리 역시 측면 공격수로 그간 벨 감독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벨호는 류지수(서울시청)을 비롯해 강채림·장창(이상 인천)이 부상으로 소집에서 낙마했다.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발생한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이번 잠비아와의 1차전 관건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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