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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베트남 하노이로 3년 만의 해외전지훈련을 떠난 포항 스틸러스. 포항의 수장 김기동 감독은 출사표를 던졌다.

포항 선수단은 9일 오전 9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OZ729편으로 출국,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3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김기동 감독의 지도 아래 한 시즌을 잘 이겨내기 위한 체력 강화와 선수간 손발 맞추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020년 태국 부리람 이후 해외전지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던 포항은 3년만의 해외전지훈련지로 베트남 하노이를 낙점했다. 베트남 하노이의 1월은 평균 최고기온이 20도 중반으로 체력 훈련에 집중하기 좋고, 비행시간 또한 편도 5시간 내외로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동계전훈에 적합한 장소다.

김기동 감독은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작년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며 “항상 지지해주는 팬들을 위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9일 출국한 포항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1월 28일까지 훈련 후 귀국해 짧은 휴가를 보낸 뒤, 2월 1일부터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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