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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프랑스 리그 1 클럽 릴 OSC를 지도하는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다시금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감독직을 비워둔 토트넘 홋스퍼는 새로운 사령탑 물색에 한창이다.

유럽 외신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포르투갈 출신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가 새 지도자 명단에 후보로 올려둔 인물이다. 지금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릴 OSC를 맡고 있는 중이고, 과거 이탈리아의 AS 로마,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 포르투갈의 포르투와 SC 브라가 등을 이끌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 시절에 트로피가 가장 많았고, 브라가에서도 우승 경력이 있다.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누누 에스피리누 산투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할 당시 후보군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물러난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홋스퍼 단장이 파울로 폰세카 감독보다는 누누 에스피리누 산투 감독을 더 선호했고 그래서 결정했다. 파울로 폰세카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팀을 이끌어가는 방향에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파비오 파라치티 단장은 이제 없다. 그러니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파울로 폰세카 감독을 택할 수 있다. 과거에도 다니엘 레비 회장은 파울로 폰세카 감독을 선호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멋진 외모와 패션 감각으로도 주목받는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전술적으로 임기응변이 뛰어난 유형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공격적 전술로 게임을 따내는 도전적 타입의 지휘관이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같은 공격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연 이번에야말로 ‘오래 갈’ 사령탑을 골라내야 하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파울로 폰세카 감독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 홋스퍼엔 과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처럼 ‘장기적으로’ 팀에 머물 만한 지도자가 절실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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