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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인천 유나이티드가 어린이날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 개장 이래 최다 사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인천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역대급’ 예매율을 기록 중이라고 3일 밝혔다. 

3일 기준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경기 사전 예매자는  8,000여 명에 달한다. 경기 2일 전 기준 2012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래 역대 최대 예매율이다. 최근 가장 높은 예매율을 보였던 2023시즌 홈 개막전(대전 하나시티즌전)은 경기 2일 전 기준 5,171명이었다.

이번 시즌 수원과 첫 경기를 펼치는 인천은 홈에서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 인천은 현재 3승 3무 4패로 9위다. 수원은 아직 승리 없이 2무 8패로 순위표 12위에 위치해있다. 지난 포항 원정에서 2-0 승리한 인천은 최근 주춤했던 분위기를 이번 경기 연승을 통해 반전하겠다는 의지가 크다.

최근 4경기서 3득점을 기록 중인 ‘대형 공격 유망주’ 천성훈을 비롯해 제르소, 에르난데스, 김보섭 등 공격진의 창끝이 날카롭다. 최근 득녀한 호주 출신 수비수 델브리지를 비롯해 오반석, 김동민, 권한진, 김연수 등 수비진도 무실점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붙었다. 경미한 부상이 있었던 ‘중원의 핵’ 이명주도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 홈 팬들 앞에서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인천 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 오버 승용차 경품추첨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 전에는 사전 모집된 스물여덟 가족이 피치 위에서 운동회를 펼친다.

4팀씩 7개 조로 나누어 세 가지 게임 대결을 진행하고 이중 우승팀 가족 어린이 총 7명이 대표로 이날 경기 시축을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도 사전 선정된 가족이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가 펼쳐진다. 북측광장에선 마스코트 반장선거 유세 중인 구단 공식 마스코트 유티가 ‘유티존’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어른들을 위한 행사도 있다. 한국지엠 차량 전시회와 인천 전통 막걸리 소성주 및 가이갱이 시음회가 준비돼 있다. 북측광장 행사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이날 이벤트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버블쇼, 닌텐도 게임기, 마법연구소, 한국민속촌, 컬러런, 송도 외과 건강검진권 등의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장에 찾는 관람객 중 ‘얼리버드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구단 공식 매거진 ‘THE UNITED’가 증정된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는 “어린이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축구장에서 즐거운 가족 모임을 즐기시길 바란다.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전 홈경기와 관련된 각종 문의사항은 구단 마케팅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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