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손흥민과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9경기에서 7골 1도움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선두에 올려놓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희찬의 기량도 만개한 모습이다. 리그에서 다섯 골로 개인 프리미어리그 최다골과 타이를 이루고 있으며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으로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29일 오전 1시 30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두 프리미어리거의 활약상은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이번 시즌 습격자로 변신한 손흥민의 발끝이 매섭다. 9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선두 등극에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개막 후 9경기 무패를 달리는 토트넘이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을 떠난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3연승 중이다. 손흥민도 해당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직전 경기 풀럼 FC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스’ 손흥민의 발끝에 국내의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희찬은 더욱 위협적인 황소로 진화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생했던 황희찬이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9라운드 본머스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황희찬은 선수 퇴장 유도까지 하며 노련미까지 갖춘 모습을 보인다. 반등에 성공한 울버햄튼은 ‘강호’ 뉴캐슬을 만난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잉글랜드 리그컵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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