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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톤 빌라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제 유럽을 품안에 넣을 차례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이번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11월 초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뒤를 이어 부임해 이제 막 3경기를 치른 에메리 감독은 마르티네스의 월드컵 우승 경험이 아스톤 빌라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줄 거라 믿는다.

월드컵 휴식기 이전까지 아스톤 빌라는 15경기를 치러 12위에 자리했다. 에메리 감독 부임 후 2승 1패를 기록했으나, 아직까지 순위 상승은 이루지 못한 상태다.

아스톤 빌라는 오는 27일(한국 시간) 리버풀과 홈경기를 통해 리그를 재개한다. 경기에 앞서 에메리 감독은 “우리에게는 많은 트로피와 타이틀을 획득한 경험 있는 선수들이 많지 않다. 그것들은 중요한 순간들”이라며 마르티네스의 세계무대 우승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제라드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에메리 감독의 목표는 유럽 진출이다. 그는 “에밀리아노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 팀을 돕고, 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곳에서도 트로피를 획득하고, 아스톤 빌라와 함께 유럽으로 향하는 목표에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선수에게는 감독으로서 개인적인 바람도 전했는데, “나는 선수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경험을 공유하는 일을 좋아한다. 에밀리아노가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다”라며 선수들 간 경험의 공유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싶다고 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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