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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브라질 공격수 글레이손 영입했다. 

경남은 17일 새 외국인 공격수로 브라질 국적의 글레이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글레이손은 브라질 클럽 킹지 피라시카바에서 경남으로 이적한다.

글레이손은 지난 2016년 포르투칼 3부 리그인 알카네넨시에서 프로경력을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스페인 로르카 데포르티바에 데뷔했으며, 상카에타누·페로비아리아·미라솔·아구아산타 등 브라질 무대에서 활약했다.

글레이손 영입으로 경남은 최전방의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티아고가 떠난 빈자리를 보강하며 2023시즌 승격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글레이손의 가장 큰 장점은 제공권 경합에 능하다는 점이다. 187㎝ 86㎏ 신체조건을 갖춰 직접 득점에 가담하는 동시에, 포스트플레이를 통한 연계 능력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까지 경남 유니폼을 입는 카스트로와 호흡은 물론 원기종·모재현 등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기현 감독은 “장신 공격수를 영입해 티아고의 빈자리를 보강하는 동시에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추가 외국인선수 영입으로 올 시즌 승격을 향한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레이손은 “경남이라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는데 팀원들과 호흡이 기대된다. 팀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팀에 융화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 선수단은 오는 20일까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설 연휴 휴식을 취한 뒤 밀양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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