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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 FC(서울 이랜드)의 박창환·이재익·박경민·황태현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향해 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및 U-24 친선경기를 위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 이랜드에선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 박창환,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이재익, 황태현, 박경민까지 대한민국과 서울 이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무려 4명이나 이름을 올리는 등 ‘국대맛집’의 위엄을 보여줬다.

2024 파리 올림픽 및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이번 소집에서는 카타르 도하에서 각각 도하컵 U-22 친선대회, 중동 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박창환은 올 시즌 인천UTD에서 영입한 중앙 미드필더다.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날카로운 패스, 공수 전환이 뛰어나며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팀 경기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평가다.

또 지난 2021년 2021 AFC U-23 아시안컵 대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엔 3명의 선수가 출격한다. 먼저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핵심 멤버이자 주장으로 맹활약한 황태현은 안산과 대구를 거쳐 2021시즌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 정확한 크로스 등 측면 수비수가 가져야할 장점을 두루 갖췄으며 K리그 통산 74경기 3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서울 이랜드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황태현과 함께 세계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은 이재익은 2018시즌 강원FC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 카타르 알 라이얀과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를 거쳐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

탄탄한 대인방어와 안정된 수비는 물론, 왼발잡이 센터백으로서 정확한 빌드업과 패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2022 EAFF E-1 챔피언십에서 A대표팀에 데뷔하는 등 최고의 유망주로 자리잡았다.

프로 4년 차에 접어든 박경민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탄탄한 수비가 장점인 왼쪽 측면 수비수다. 특히 공격수 출신으로 적극적인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 빌드업 등 공격적인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

박경민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U-20 대표팀에 발탁돼 소집 훈련을 소화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아시안게임, 올림픽 대표팀은 20일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 29일 복귀할 예정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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