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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올 여름 첼시에 새롭게 합류한 공격수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다.

첼시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은쿤쿠를 품으며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은쿤쿠가 합류하며 막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도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미국으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섰던 첼시는 3일(한국 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대결로 미국 일정을 모두 마쳤다. 무패로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은쿤쿠가 무릎 부상을 당한 것. 전반 선발 출장한 은쿤쿠는 22분 만에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교체돼 나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무릎에 무언가 통증을 느꼈다. 큰.문제가 아니기를 빈다. 그가 팀에 빨리 합류하기를 바란다”라고 우려했다.

영국 BBC는 최근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치르느라 고르지 못한 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지적하기도 했으며,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장이 다른 종목에도 사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고, 항상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때로는 투어에 위협이 되기도 한다. 운이 조금 나빴지만, 경기장에 대해 불평하거나 부상의 이유를 경기장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첼시는 14일(한국 시간) 리버풀과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이 당장 다음 주말로 다가온 상황에서 주전 공격수의 부상은 치명적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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