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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파주)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는 ‘공격 축구’를 천명했다. 3골을 먹혀도 4골을 넣으면 된다는 것이다.

대표팀 주축 수비수 김영권은 4-3도 좋지만, 4-0으로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비수의 본분을 챙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했다. 20일 첫 훈련을 시작한 클린스만호는 24일 콜롬비아, 28일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치른다.

첫 훈련을 시작하기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영권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능성을 보였고, 아시안컵에서 충분히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감독님께서 그런(우승) 목표를 생각하신 것에 대해 선수들이 믿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감독님이 하나되어 믿어준다면 우리가 넘지 못할 산은 아니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공격 축구를 선언한 클린스만 감독의 발언에 김영권은 “골을 안 먹고 4골을 넣으면 가장 좋지 않을까”라고 응했다. 그는 “4-3보다 4-0이 좋다. 4-0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수비수의 임무”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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