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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 세계 축구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FA컵 트로피가 대한민국 서울에 상륙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에미레이트 FA컵 사상 첫 트로피 투어로 호주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를 거쳐 오는 28일 한국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데블스도어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트로피를 직접 보고 사진 촬영하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오후 9시 30분에 펼쳐지는 2022-2023 에미레이트 FA컵 32강(4라운드) 월솔-레스터 시티 경기 단체 관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에미레이트 FA컵 커머셜 디렉터 나빈 싱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미레이트 FA컵 트로피를 서울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미레이트 FA컵 트로피는 전 세계 스포츠에서 가장 존경받는 트로피 중 하나로 지난 시즌 150주년을 맞이했다. FA컵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우리는 서울에 트로피를 가져옴으로써, 더 많은 팬들을 에미레이트 FA컵만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끌어들이고 싶다. 왜 FA컵이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토너먼트인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주 주말 동안(28·29일) 열리는 FA컵 32강 경기를 비롯해 오는 6월 4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들과 팀들이 맞붙는 세계적 결승전을 한국 축구 팬들이 독점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에미레이트 FA컵의 한국 공식 중계방송사인 SPOTV와 계속해서 협력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에미레이트 FA컵 트로피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별 게스트로는 레스터 시티의 전 주장으로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2010-2011 FA컵 우승을 이끈 웨스 모건과 2001년 리버풀에서 뛰면서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 62번의 A매치에서 7골을 기록한 에밀 헤스키가 화상으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에서 득점 신기록을 세운 해리 케인과 선수단이 사인한 잉글랜드 유니폼과 함께 다양한 FA컵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2022-2023 에미레이트 FA컵 32강엔 토트넘이 오는 29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3시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와 맞붙을 예정이다. 같은 날 새벽 5시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딩의 경기도 벌어진다. 1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2022-2023 에미레이트 FA컵 32강 경기는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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