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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가 감독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조짐이다. 최근 감독직이 공석이 된 사우샘프턴을 맡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루니는 선수 은퇴 후 잉글랜드와 미국에서 감독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잉글랜드 더비 카운티를 맡아 약 2년 가까이 팀을 이끌었고, 지난해 7월부터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DC 유나이티드에서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선수 생활 말년과 현재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루니는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꿈꾼다. 지난 주말 사우샘프턴의 네이선 존스 감독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패한 뒤 경질되면서 생긴 자리를 노리는 것이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루니가 사우샘프턴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축구계에 복귀할 기회를 원한다고 전했다.

사우샘프턴 차기 감독 후보에는 루니와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등의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다만 제라드와 램파드는 이번 시즌 각각 아스톤 빌라와 에버턴에서 경질돼 위험 부담이 따른다는 평가다.

사우샘프턴은 이번 시즌 두 차례 감독 교체를 경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18위인 상태에서 랄프 하센휘틀 감독을 경질했고, 2월 12일에는 존스 감독을 내치면서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 중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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