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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라 리가에서 시즌 여섯 번째 감독 교체가 이루어졌다. 발렌시아를 이끌던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구단과 계약을 해지했다.

발렌시아는 1월 29일(한국 시간) 레알 바야돌리드와 리그 원정 경기에서 패했다. 이 경기 직후 14위로 떨어진 발렌시아는 강등권과 승점 1 차로 근접해졌고, 가투소 감독은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경기가 끝난 뒤 가투소 감독은 “분명히 여기에는 내 책임이 있다”라며 이별을 암시했다.

스페인 매체들은 가투소 감독이 이적시장에서 소극적인 구단의 태도에 좌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후 가투소 감독은 최고 경영진과 미팅을 통해 사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투소 감독은 2013년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팔레르모, 피사, AC 밀란, 나폴리 등을 거쳐 2022년 발렌시아를 맡았다. 그러나 발렌시아를 맡은 지 6개월 여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발렌시아에서 그가 기록한 승률은 31.8%다.

발렌시아는 여섯 차례 구단의 감독 대행을 맡았던 ‘보로’ 감독(살바도르 곤살레스 마르코)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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