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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연승을 거둔 강원 FC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 FC 구단주 직무도 겸한다.

강원 FC는 시즌 개막 후 성적이 좋지 못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은 경쟁이 유독 치열한데, 그 틈바구니에서 힘을 잃은 기색이었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에서 예상을 뒤엎고 반전을 일으켰다. 지난 4월 26일엔 FC 서울을 3-2로 잡고 첫 승을 거뒀으며, 4월 29일엔 전북 현대까지 1-0으로 꺾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전북 현대전을 지켜본 뒤 다음과 같이 말했다.
 

 

“후반 추가시간, 기적의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강원 FC의 2연승을 축하드립니다. 경기 내내 폭발적 돌파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짜릿한 승리를 선사해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여러분께 강원도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지난겨울 우리가 흘린 땀방울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강원 FC는 이제 시작입니다.”

역경을 딛고 현재와 미래를 잘 풀어가려는 선수단을 위해 사기 진작 차원에서 응원을 북돋은 강원도지사의 이례적 전언이었다. 강원 FC는 오는 2일 오후 7시 충북청주 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홈에서 K리그2 클럽을 상대로 게임을 벌이는 만큼 공식전 3연승을 달성할 절호의 기회다.

다음 리그 일정은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에 원정으로 벌어지는 수원 FC와 K리그1 11라운드다. 리그 10경기를 치른 강원 FC는 2승 4무 4패로 12개 클럽 중 11위에 랭크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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