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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자유계약 시점을 기다린다는 소식이 팬들의 원성을 자아내고 있다. 2024년이 되면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하지만, 팬들은 “매우 순진한 생각”이라며 당장 그를 영입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2024년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되는 케인을 자유 이적 형태로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케인에 대한 오퍼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고, 어떠한 입찰도 환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지금 당장 케인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풋볼웍스’는 “스타 스트라이커 없이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가 될 수 없는 팀”이라면서 케인 앞에 바이에른 뮌헨 이외에도 많은 선택지가 놓여있음을 지적했다.

해당 매체는 케인의 행선지 후보로 첼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을 꼽았다. 바이에른 뮌헨보다 많은 연봉을 지급할 수 있는 클럽들이다.

‘바바리안풋볼웍스’는 “내년 여름까지 기다리는 것은 바이에른 뮌헨에 재앙이 될 수 있다. 케인을 정말로 원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라고 케인 영입을 독촉하고 나섰다.

팬들의 부정적 반응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망설이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케인을 품기 위해서는 1억 유로(약 1,415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 또 4년간 3,000만 유로(약 425억 원)의 연봉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케인이 FA 자격을 획득할 경우 이적료를 절감할 수 있어 바이에른 뮌헨이 기다림을 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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