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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포르투갈 출신 풀백 페드로 포로 영입을 앞두고 있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25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포로의 바이아웃을 지불했다. 양 측은 포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을 완료하기 위해 오늘 만난다. 몇 차례 토트넘의 시도가 실패했으나, 토트넘은 바이아웃 4,500만 파운드(약 683억 원)를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포로는 23세로, CF 페랄라다에서 데뷔해 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를 거쳤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1군에 자리잡지 못했고, 지난 시즌부터 스포르팅에서 뛰며 경력을 쌓았다. 2022-2023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4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앞서 3,250만 파운드(약 493억 원)를 제안했으나, 스포르팅은 이를 거절했다. 이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보너스 조항 등으로 이적료 구조를 수정했고 협상이 재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두 매체의 보도 내용은 바이아웃 지불과 보너스 조항 삽입으로 상이하지만, 공통적으로 현지 시간 25일 협상 체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토트넘은 2019년 키어런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오른 측면 풀백 자리에 적절한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신성 제드 스펜스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다. 토트넘은 포로를 영입해 그간 컸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산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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