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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가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진성욱을 임대 영입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출신 진성욱은 통산 202경기 출전 29득점 14도움을 기록, 올해 프로 데뷔 11주년을 맞는 베테랑 공격수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17년 제주로 이적했다. 2019년엔 군 복무로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를 거쳤다.

진성욱은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가 큰 강점이다. 더불어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하는 적극적 몸싸움으로 상대를 압박하기도 하며 상황에 따라 공수를 오가는 만능 플레이어다. 또한 발재간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U-17 레벨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된 진성욱은 2017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도 참여하며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에서까지 활약한 바 있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진성욱만의 좋은 체격과 스피드로 주장 심동운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줄 것으로 생각한다.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잘 적응하고 도움이 되어주면 좋겠다”라고 활약을 기대했다.

진성욱은 “부상으로 전반기 출전 횟수가 적었다. 지금 몸 상태는 100%다. 올 시즌 팀원들과 함께 성남의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사활을 걸겠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진성욱은 성남협력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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