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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FC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식에 추첨자로 나설 아시아 축구 레전드를 공개했다.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 K리그 팬들에게 낯익은 스타인 세르베르 제파로프 등이 추첨자로 나선다.

AFC는 오는 11일 저녁 8시(한국 시각) 도하 카타르 오페라 홀에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을 거행한다. AFC는 이번 아시안컵 조 추첨과 관련해 “총 일곱 명의 아시아 축구 유명 인사들이 윈저 존 AFC 사무총장과 더불어 팀의 결정할 것”이라며 소개하며, 이 중 박지성이 포함되어 있다고 공개했다.

박지성은 과거 FC 서울·울산 현대·성남 FC에서 뛰었던 세르베르 제파로프, 호주 축구의 영웅 팀 케이힐, 2019 AFC UAE 아시안컵 챔피언 카타르의 주장 하산 알 하이도스, 일본 축구계의 여성 명심판 야마시타 요시미, 중국 여자축구계의 레전드 순웬, 인도 축구계 첫 여성 감독인 메이몰 록키 감독과 더불어 추첨자로 나선다. 박지성은 케이힐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저명 인사라 할 수 있다.

박지성은 지난 대회인 2019 AFC UAE 아시안컵 결승 당시에도 우승컵 소개자로 나서는 등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박지성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향해 함께 큰 발걸음을 내디딜 아시아 스타들과 함께 도하에서 열리게 될 조 추첨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의 좋은 기억이 아직 남아있다. 카타르는 그때 이후 개최국으로서 한층 발전을 이룬 만큼 2023년에는 더 크고 좋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일본·이란·호주·사우디아라비아와 더불어 포트 1에 속해 있다. 이번 아시안컵은 총 6개 조로 그룹 스테이지를 벌인 후 크로스 토너먼트 형식을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 이외에도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도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크게 얻을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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