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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을 두고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벨링엉을 1순위 타깃으로 점찍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24(현지시간) “벨링엄은 이번 여름에 도르트문트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벨링엄에게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 선택지로 있다. 리버풀은 가장 적극적인 팀 중 하나다. 특히 클롭 감독이 벨링엄 영입을 밀고 있다. 1순위 영입 타깃이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벨링엄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몸값을 끌어올렸다.

게다가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계약할 당시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경쟁 구도에 따라 이적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있단 이야기다.

스카이스포츠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의 이적료로 1억 유로(1,342억 원)에서 15,000만 유로(2,013억 원) 정도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라면서 리버풀이 절대 맞춰줄 수 없는 금액은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들어 이적료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영입에서 발을 뺐던 걸 감안하면, 오히려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하게 경쟁할 팀이라고 전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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