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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칭 ‘진상’이 됐다. 무슨 사연일까.

호날두는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차량을 탁송 받았다. 한 대는 15만 파운드(약 2억 3,000만 원)에 달하는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차량이며, 이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선물한 호날두의 37번째 생일 선물로 알려졌다. 또 한 차량은 호날두가 타고 다니던 벤틀리의 플라잉스퍼 모델이다.

그런데 차량을 배송하는 과정이 꽤 요란법석했던 모양이다. 중동 매체 ‘스트라이브미’에 따르면, 호날두는 리스본 시내 한복판에서 차량들을 배송 받는 과정에서 차선 하나를 막아 세우며 교통 체증을 유발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배송기사가 최대한 소음을 적게 내며 차를 내리고자 했다. 그러나 트럭이 도로를 막았고, 차량 통행이 한동안 두 배로 늘어났다. 에스컬레이드와 벤틀리는 매우 매력적인 자태로 트력에서 내려졌다”라고 자신이 본 장면을 설명했다.

이어 해당 목격자는 “기사들은 가능한 한 빠르게 차를 차고로 들여보내고자 애썼다. 차들은 영국 번호판을 갖고 있어서 그것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차라는 것을 아주 쉽게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10대 시절 리스본에 연고를 둔 스포르팅에서 활약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로 이적설이 돌기 이전부터 스포르팅 이적설이 돌았다. 친정팀 복귀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호날두는 리스본에 자기 소유의 호텔이 있으며, 리스본 도심에 600만 파운드(약 91억 원)에 달하는 펜트하우스도 소유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Striv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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