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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4일(수) 입단 1·2년차 신인 선수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부산은 베스트 일레븐 김태석 기자와 양원선 데일 카네기 코리아 전문 교수를 초빙해 각각 코칭·지원스태프와 신인 선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태석 기자는 신인 선수들이 앞으로 프로에서 활약하며 마주하게 될 언론 및 방송 인터뷰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인터뷰를 진행할 때의 주의할 점, 인터뷰의 종류와 예시 등을 설명하며 아직 대외적으로 대중들 앞에 나서는 것이 낯선 신인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방법을 제시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양원선 교수의 강의는 코칭·지원스태프의 경우 조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리더십을 주제로 최고의 조직을 만드는 7가지 습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인 선수들에게는 비전과 행동목표의 설정과 달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비전을 설정하며 스스로에 대한 용기를 개발하고, 열정을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중간 중간 토론, 발표 시간이 포함돼 다채롭게 이루어진 강연에 코칭·지원스태프, 신인 선수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교육에 참여한 최광희 코치는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의 코칭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막연히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올해로 프로 2년차가 되는 수비수 최예훈은 “3시간 교육이라고 해서 처음엔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교육을 듣고 나니 정말 뜻깊고 소중한 3시간이었다. 스스로에게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었고, 올해를 시작하며 좋은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던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부산 아이파크는 2023시즌 B팀을 신설해 K4리그에 참가하며, 이를 통해 어린 연령대 선수들의 발전과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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