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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충북청주 FC가 지역 초등학생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단은 24일 오후 3시 청주 수곡중학교에서 선수들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는 ‘스쿨어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흥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에 이은 세 번째 스쿨어택이다. 

스쿨어택이란, 충청북도 내 초·중·고등학교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23년 6월에서 11월 사이 학교 측과 선수단 일정을 조율해 충북청주 선수단 일부가 각 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 직접 방문한다. 우수 참여 학생들에게는 충북청주 홈경기 입장권, 선수단 친필 사인볼을 비롯해 다양한 MD상품을 지급한다. 

이날 방문한 수곡중학교는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학생 수는 약 448명이다. ‘배움과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수곡중학교’라는 비전 아래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공동체,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배움공동체, 지역과 함께 하는 생활공동체를 중점 과제로 삼고 있다. 

스쿨어택에 참여한 수곡중학교 학생들은 개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곡중학교 유호태 선생님은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학교에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되어서 충북청주 FC가 지역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라며 선수단을 맞이했다.

이날 스쿨어택에는 양지훈·홍원진·이승엽이 참여했다. 아이들과 어색했던 만남도 잠시, 선수단이 직접 준비한 워밍업과 레크리에이션, 축구 스킬 전수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과 아이들은 하나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선수단이 친필 사인볼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나눠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지훈은 “훈련 못지않게 에너지를 쏟았던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재밌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더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과 소통하며 충북청주FC를 알릴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뿌듯해 했다.

충북청주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충청북도와 청주시 곳곳에서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스쿨어택 관련 문의는 충북청주 사무국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충북청주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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