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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괴물’ 말컹이 다시 중국 슈퍼리그로 돌아온다. 말컹은 경남 FC 시절 동료였던 박지수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말컹이 중국 슈퍼리그 우승팀 우한 싼전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고 보도했다. <시나닷컴>은 “우한 싼전이 말컹을 다시 영입해 팀 공격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말컹의 복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한 싼전은 말컹을 6개월 무상 임대 조건으로 다시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말컹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굉장히 널리 알려진 브라질 공격수다. 경남 소속으로 K리그2와 K리그1를 차례로 정복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경남 소속으로 K리그 통산 52경기 42득점을 올렸다.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말컹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2019시즌 허베이 화샤 싱푸를 통해 중국 무대에 입성한 말컹은 2021시즌 갑급 리그(2부)에 소속되어 있던 우한 싼전으로 이적해 팀의 승격을 주도함은 물론 2022시즌 27골을 몰아치며 우한의 슈퍼리그 우승은 물론 득점왕까지 휩쓸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2022시즌 종료 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아흘리로 이적한 바 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와는 궁합이 잘 맞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우한 싼전은 최근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박지수를 영입했다. 과거 경남의 돌풍을 이끌었던 두 선수가 우한 싼전의 비상을 이끌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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