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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중국 매체 <체단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지휘봉을 잡은 얀코비치 감독이 월드컵 본선을 위해 최상의 경쟁력을 가진 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얀코비치 감독은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이다. 이는 명확하게 큰 소리로 말해야 할 목표다.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월드컵 본선행이 우리의 목표다. 다른 건 다 핑계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경쟁력있는 팀으로 만들기 위한 모든 준비를 다하는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또한 노력을 통해 중국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얀코비치 감독은 “스탠다르 리에쥬에서 중국으로 넘어왔는데, 당시 스탕다르를 이끌고 유로파리그를 출전하기도 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한 후, “아시아 팀, 특히 중국을 지도하는 건 좋은 기회다. 중국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모든 것들은 노력으로 보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국의 가장 큰 난점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과는 다른 상황이다. 선수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장려했다.

중국 축구팬들의 거대한 응원을 받고 있음을 잊지 말라고도 말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선수들은 자신의 등 뒤에 10억 명의 팬들이 구불구불 모여있는 거대한 나라임을 잊지 말라. 결과가 주는 영향이 엄청나며 잠재력도 마찬가지다. 그 점이 내게 커다란 동기 부여를 준다”라며 중국 축구계의 열망이 얼마나 큰지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얀코비치 감독은 오는 3월 A매치 데이를 통해 중국 사령탑으로서 데뷔전을 치른다. 중국은 오는 2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자리한 마운트 스마트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르며, 사흘 뒤 웰링턴 스카이 스타디움에서 다시 뉴질랜드와 격돌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 매체 <체단주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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