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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윙포워드 미토마 카오루가 맨체스터 시티 영입 물망에 올랐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한국 시간) 미토마와 더불어 하파엘 레앙(AC 밀란)·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SSC 나폴리) 등을 맨시티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수 있는 잠재 자원으로 꼽았다.

매체는 “지난해 여름 라힘 스털링이 떠난 이후 넓은 지역에서 질주가 부족하다”라며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에게 득점을 공급하기 위해선 공백을 메우는 게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미토마는 2021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브라이턴으로 적을 옮겼다. 한 시즌 벨기에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임대를 마치고 2022-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브라이턴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미토마는 이번 시즌 폭풍처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점령했다. 그의 드리블  능력은 EPL에서 관심을 끌었다”라고 했다.

단 브라이턴이 미토마를 판매할지 미지수다. 브라이턴은 1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하려던 아스널에게 끝내 선수를 내주지 않았다. EPL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가 있었다. 더불어 레안드로 트로사르도 겨울에 팀을 떠났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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