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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충남아산 FC의 박동혁 감독이 이번에도 해갈하지 못한 득점력에 대해 아쉬움을 밝혔다.

충남아산은 2일 오후 4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3 30라운드 경기에서 부천 FC 1995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8승 6무 13패(승점 30으로) 기존 1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드릴 말씀이 없다. 열심히 했지만 안타깝게 져서 사기가 떨어졌을 거 같다. 보이지 않는 실수가 반복되었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모습은 충분히 보여줬으나 열심히 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아 결과가 아쉽다. 휴식기를 잘 보내야 한다. 분위기 반전이 급선무다. 해내야 한다. 축구가 쉽지 않음을 매번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득점 찬스가 없는 건 아닌데 못 넣어서 아쉽다. 용병의 역할이 있는데 아쉽다. 연패 끊기 위해 국내 선수로 기동력과 높이 싸움하려고 포진시켰는데 패했다. 득점은 팀보단 개인 역량이 작용하기에 선수들이 부담을 떨치고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라며 나름의 해법을 내놓았다. 

충남아산은 최근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외국인 선수 아폰자와 하파엘이 15경기에서 겨우 1골만을 합작했다. 국내 선수들도 이전에는 유강현, 박민서 같은 스코어러들이 존재했지만, 최근엔 그마저 부재한 실정이다. 박 감독의 어떤 식으로 득점에 대한 답답함을 해소할지 주목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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