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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던 델레 알리가 튀르키예 임대 중 시즌 아웃을 당하며 원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잉글랜드 리버풀에코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 시간) “알리가 베식타시 JK 임대에서 에버턴으로 돌아왔다. 시즌 아웃이다”라고 전했다.

알리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지난해 초 에버턴 이적을 선택했다.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으나, 발전은 언감생심이었고 번뜩이던 순간이 되풀이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에버턴 이적 후에도 몰락은 이어졌다.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22년 8월 베식타시로 임대를 떠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보다 한 수 아래로 여겨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13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으나, 2월 이후 출전이 없었다.

알리는 그 와중에 최근 근육 부상으로 8주에서 10주간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사실상 잔여 시즌을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다.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8일 열린 2022-2023 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알리가 잉글랜드로 돌아왔냐는 질문에 “그는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부상을 입었다”라고 했다. 잉글랜드에 돌아왔음은 시인하면서도 여전히 베식타시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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