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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3시즌 오반석과 이명주가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을 이끈다.

인천은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오반석을, 부주장으로 이명주를 선임했다고 13일 보도자료로 밝혔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2022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오반석의 리더십을 통해 팀을 더 단단히 만들 예정이다. 또한, 새로 이명주를 부주장으로 선임해 선수단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구실을 해주리라 믿는다. 주장과 부주장 모두 경기장과 훈련장 등 생활 전반적으로 모범을 보여 팀을 하나로 응집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선임 배경을 전했다.

주장 오반석은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위해선 주장으로서 팀을 더 단단히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이를 통해 팀의 좋은 성적에 이바지하고 싶다. 좋은 선수가 많이 합류한 만큼 새 시즌 팬들의 기대도 커졌을 것으로 생각한다. 팬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3시즌 새 부주장에 선임된 이명주는 오반석 선수를 도와 선수단을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나부터 모범을 보이겠다. 부주장으로서 팀에 위닝 멘털리티를 계속 강조하여 인천이 더 강해졌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인천 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태국 치앙마이로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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